얼마전 '2007~'2008 NH배 프로배구대회가 삼성화재팀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준우승은 현대캐피탈팀에게 돌아갔죠.
우승한 삼성화재의 원동력을 꼽으라면 끈끈한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 화끈한 공격력 등을 찾을 수 있겠죠. 하지만 기존 실력에 덧붙여 솔직히 말해 안젤코라는 걸출한 용병(외국인 선수) 때문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삼성화재의 공격중 안젤코의 공격 성공률이 절반을 차지했고 거의 이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하다시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제대로 된 용병이 없었죠. 그래서 대회 초반 하위권에서 맴돌았고 시리즈 내내 고전했죠. 현대캐피탈팀은 국내파 실력은 꽤나 괜찮았는데 말이죠.
가설인데요, 국내파끼리 자웅을 겨루었다면 어느 팀이 우승했을까요.
물론 이 같은 현상은 프로배구에 국한된 현상이 아닙니다. 프로야구 롯데가 호세라는 걸출한 용병을 수입해서 짭짤한 재미를 봤던 시대가 있었죠. 그래서 부산갈매기들의 뇌리속에는 호세라는 선수가 각인돼 있는게 사실이고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프로스포츠를 운영하는 각 구단은 어떤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느냐에 따라 우승이 좌지우지되는 현실때문에 외국인 선수만 잘 데려오면 그 해 성적이 좌우된다며 용병 수입에 전념하곤 합니다.
하지만, 프로스포츠의 용병제도는 국내 선수의 실력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 그 선수들로 인해 우승과 흥행 보증을 위해 도입한 제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프로스포츠의 용병제도가 도입된 후 과연 얼마만큼 국내 선수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얼마전 선발된 올림픽 예선 남자배구 대표선수로 확정된 12명의 신상을 보면 평균나이가 28.6세며 30대 선수가 무려 5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결국 이는 젊고 유능한 국내선수의 발굴과 육성에 실패했다는 엄연한 반증이 아닐까요.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프로구단에서는 당장 눈 앞의 인기나 그 해의우승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거시적으로 우리나라 스포츠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외국인선수 도입제도를 손질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병 선수의 숫자를 줄이거나 용병에 투입할 예산과 정열을 젊고 패기찬 유망한 국내 청소년들을 키워내는 데 쏟아야 할 것입니다.
순수 국내파만으로 우승한 프로구단이 나오는 날이 언제일까요.
그때쯤이면 이런 기사가 실리겠죠. '순수 국내파 외인구단 압도하다'
그런 날이 하루속히 오게되길 바랍니다.
우승한 삼성화재의 원동력을 꼽으라면 끈끈한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 화끈한 공격력 등을 찾을 수 있겠죠. 하지만 기존 실력에 덧붙여 솔직히 말해 안젤코라는 걸출한 용병(외국인 선수) 때문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삼성화재의 공격중 안젤코의 공격 성공률이 절반을 차지했고 거의 이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하다시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제대로 된 용병이 없었죠. 그래서 대회 초반 하위권에서 맴돌았고 시리즈 내내 고전했죠. 현대캐피탈팀은 국내파 실력은 꽤나 괜찮았는데 말이죠.
가설인데요, 국내파끼리 자웅을 겨루었다면 어느 팀이 우승했을까요.
물론 이 같은 현상은 프로배구에 국한된 현상이 아닙니다. 프로야구 롯데가 호세라는 걸출한 용병을 수입해서 짭짤한 재미를 봤던 시대가 있었죠. 그래서 부산갈매기들의 뇌리속에는 호세라는 선수가 각인돼 있는게 사실이고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프로스포츠를 운영하는 각 구단은 어떤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느냐에 따라 우승이 좌지우지되는 현실때문에 외국인 선수만 잘 데려오면 그 해 성적이 좌우된다며 용병 수입에 전념하곤 합니다.
하지만, 프로스포츠의 용병제도는 국내 선수의 실력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 그 선수들로 인해 우승과 흥행 보증을 위해 도입한 제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프로스포츠의 용병제도가 도입된 후 과연 얼마만큼 국내 선수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얼마전 선발된 올림픽 예선 남자배구 대표선수로 확정된 12명의 신상을 보면 평균나이가 28.6세며 30대 선수가 무려 5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결국 이는 젊고 유능한 국내선수의 발굴과 육성에 실패했다는 엄연한 반증이 아닐까요.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프로구단에서는 당장 눈 앞의 인기나 그 해의우승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거시적으로 우리나라 스포츠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외국인선수 도입제도를 손질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병 선수의 숫자를 줄이거나 용병에 투입할 예산과 정열을 젊고 패기찬 유망한 국내 청소년들을 키워내는 데 쏟아야 할 것입니다.
순수 국내파만으로 우승한 프로구단이 나오는 날이 언제일까요.
그때쯤이면 이런 기사가 실리겠죠. '순수 국내파 외인구단 압도하다'
그런 날이 하루속히 오게되길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